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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린드블럼

by 산골지기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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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은 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00에서 1.90으로 낮췄다. 리그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 투수다.

 

평균자책점과 다승 부문은 물론이고 탈삼진(139), 승률(0.944) 등 투수 시상 기록 4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시상 기록은 아니지만 이닝(142)과 WHIP(0.94), 피안타율(0.213)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두산 타격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을 듣는 와중에 17승을 책임졌다. 린드블럼이 등판할 때는 타선도 폭발한다. 린드블럼은 경기당 득점지원 7.42로 팀 내 선발투수 가운데 1위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득점지원을 많이 받는 것도 결국은 린드블럼의 힘이라고 했다.

 

지난해부터 올 시즌 초반까지 비중 높게 활용했던 투심 패스트볼 대신 커터로 바꾼 것도 이런 분석의 결과다. 커터는 올해 린드블럼이 포심 패스트볼과 같은 비중으로 활용하고 있다. 커브와 포크볼,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그날 컨디션과 상대 타선에 따라 적절히 섞어 던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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