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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7월 MVP에 두산 외인 에이스 조시 린드블럼이 선정됐다
7월 린드블럼은 4경기에 출전해 전승을 거둬 월간 최다승을 기록했다. 24이닝 동안 27탈삼진도 월간 2위였다. 이외에도 삼진/볼넷 비율(9.00) 1위, 9이닝당 탈삼진(10.13) 2위, 9이닝당 볼넷(1.13) 3위 등 전 부문에서 활약했다.
린드블럼은 전반기 16승을 올리며 역대 8번째로 7월까지 16승 이상을 올린 투수가 됐다. 1999년 현대 정민태(16승) 이후 20년 만이다.
올 시즌 투수 4관왕에도 도전 중이다. 7일 현재 린드블럼은 다승(17승), 평균자책점(1.90), 탈삼진(139개), 승률(9할4푼4리)에서 1위다. 1점대 ERA는 2010년 한화 소속이던 류현진(LA 다저스)이 1.82로 2000년대 유일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투수의 월간 MVP 수상은 올해만 벌써 3번째다. 4월 타일러 윌슨(LG), 5월 양현종(KIA)에 이어 린드블럼이 뒤를 이었다.
전날 발표된 7월의 투수는 LG 케이시 켈리가 수상했다. 켈리는 7월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했다. 24⅔이닝 동안 3자책점만 내줘 양현종(1.38)을 제쳤다. 켈리 역시 상금 200만 원과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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