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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승은 1982년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어느 팀도 기록하지 못한 기록이다.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은 두산 베어스가 갖고 있다. 두산은 2016년 93승1무50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0.650이었다. 정규시즌 2위였던 NC 다이노스와는 9경기 차이가 났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93승을 기록했다. 93승51패로 승률 0.646이었다. 2위 SK 와이번스와는 무려 14.5경기 차이가 났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우승컵은 SK에 내줬다.
시즌 최고 승률은 삼성 라이온즈의 몫이다. 110경기 체제였던 1985년 승률 0.706을 기록했다. 77승1무32패였다.
그런데 올 시즌 SK의 승률은 0.673이다. 68승1무 33패다. 최다승을 기록한 두산의 2016년과 2018년보다 승률이 높다.
SK는 현재 102경기를 치렀다. 남은 경기는 42경기다. 현재 승률대로 144경기 체제로 환산하면 96승을 거둔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단 두산이 갖고 있는 최다승 기록은 넘어설 수 있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
남은 경기에서 7할 승부를 갖고 간다면 30승 정도를 추가하게 된다. 98승이다. 100승에 근접하게 된다. KBO리그 최초 100승 구단이 나올수도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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