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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고대

신라의 통일

by 산골지기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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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삼국 통일을 한 연도는 당나라 세력을 완전히 몰아낸 676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라와 당나라의 나당 연합군은 660년에 백제를 멸망시켰고요 이후 668년에는 고구려를 멸망시키게 됩니다.

이후 당나라가 우리를 삼키려는 야욕을 가지는 바람에 신라와 당간의 나당전쟁이 일어나는데요 675년에 매소성 전투에서 신라가 승리한후 676년에 당나라 세력을 대동강 이북으로 몰아내면서 676년에 통일을 완수하게 됩니다

 

당나라가 신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은 신라를 이용하여 삼국의 영토 전체를 장악하려는 야심 때문이었다.

 

당나라는 백제를 멸망시킨 뒤에 그 지역에 5도독부(五都督部)를 두는 한편, 663년(문무왕 3년)에 신라를 계림대도독부(鷄林大都督府)로 삼고 문무왕(文武王)을 계림주대도독으로 임명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 뒤 고구려를 멸망시킨 후에는 그 지역에 9도독부(九都督府)를 둠과 동시에 평양에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두어 한반도 전체를 총괄케 했다.

이에 맞서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의 유민과 연합하여 당나라와 정면으로 대결하였다. 신라는 고구려 검모잠의 부흥군을 원조하여 당나라의 축출을 꾀하고, 백제의 옛 땅에 군대를 출동시켜 당군을 각처에서 격파하였다.

 

신라는 671년(문무왕 11년) 사비성을 함락시킴으로써 백제의 옛 땅에 대한 지배권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674년, 당나라는 문무왕의 동생인 김인문(金仁問)을 신라 왕에 임명하고 신라에 대한 전면적 무력침공에 나섰다.

신라는 675년에 당나라의 20만 대군을 매소성에서 격파하여 나당 전쟁의 주도권을 장악하였고, 676년 11월에 금강 하구의 기벌포에서 당나라의 수군을 섬멸하여 당나라의 세력을 몰아내었다.

 

이로써 신라는 한반도 남부의 통합을 달성하고, 대동강부터 원산만(元山灣)까지를 경계로 그 이남의 한반도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했다

 

신 라의     통 일

 

675년--- 당나라의 20만 대군을 매소성에서 격파

 

 676년 11월--- 금강 하구의 기벌포에서 당나라의 수군을 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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