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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아랄해

by 산골지기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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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랄해는 주변의 가뭄과 사막화 현상등으로 인하여 호수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랄 해는 한때 세계 4위의 호수였으나

강물의 유입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급격히 작아지고 있다.

 

호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1960년대부터 소비에트 연방이 중앙아시아에서 대규모 면화 재배를 위해 아랄 해로 들어오는 아무다리야 강과 시르다리야 강의 물을 중간에 차단하고 관개용수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호수로 유입된 물이 크게 줄자 염도가 3배 이상 높아지고 수량이 70%이상 감소했다. 호수가 작아지면서 그곳에 살고 있던 철갑상어와 잉어 등 토착 어종이 사라졌으며 어업으로 번성하던 주변 어민들은 생계를 잃게 되었다.

또 말라버린 호수 바닥은 소금 사막이 되었다. 염분과 살충제의 잔류물이 바람을 타고 300km까지 확산되어 작물과 야생 동물이 고사하고 목초지가 황폐화되었다.

 

주민들은 물부족과 빈혈, 폐질환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아랄 해 인근지역에서는 유아와 산모 사망률이 구 소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현상으로 '소금비'라는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호수가 축소되자 이 지역에서는 한서의 차가 커지고 비도 적게 내려 작물의 생산량도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무기 실험·산업화·화학비료의 영향으로 아랄 해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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