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두산 선발 니퍼트는 시즌 20번째 승리를 달성, 역대 최고령(만 35세 4개월 7일) 및 최소경기(25경기) 20승을 기록했다.
KBO 리그 역대 17번째 20승이며, 선발승으로는 8번째, 외국인 선수 3번째, 팀 역대 3번째다. 타선에서는 김재환이 3회 결승포를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니퍼트는 역대 최고령 20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역대 최소경기 20승이기도 하다. 니퍼트의 이날 등판은 올 시즌 25번째 등판이었다. 종전 역대 최소경기 20승은 1995년 이상훈(당시 LG)의 30경기였다. 당시 이상훈은 전체 30경기 중 29번 선발 등판 시점에서 20승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으로만 따지면 1987년 김시진(당시 삼성)의 27경기(전체 33경기)였다. 니퍼트는 이를 무난하게 앞당겼다. 25경기에서 20승이니 당분간은 도전하기 쉽지 않은 수치다.
한편 니퍼트의 20승은 외국인 선수로는 2007년 다니엘 리오스(당시 두산·22승)와 밴헤켄에 이어 세 번째다. 두산 역사에서는 프로 원년인 1982년 박철순(24승, 선발승 16승), 2007년 리오스에 이어 세 번째다.
728x90
반응형
'스포츠 > 스포츠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공동 4위 (0) | 2016.09.14 |
---|---|
20승대 진입 니퍼트 (0) | 2016.09.14 |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0) | 2016.09.13 |
수원과 포항 (0) | 2016.09.12 |
광주 6위 도약 (0) | 2016.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