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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5일 경기에서 연타석포를 날리며 시즌 26홈런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28홈런까지 두 개 남았다. 시즌 전반기 동안 타격에 기복을 보이면서 하위 타순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지난 6월 한달간 타율 0.213(94타수 20안타) 1홈런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7월 들어 점차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회복세를 보였다. 7번 타순에서 6번 타순으로 올랐고 지난달 22일 넥센전부터는 5번 타순에 배치됐다. 4번 정의윤과 함께 SK의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5일까지 최정은 31개의 홈런을 때린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최정은 2006년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홈런왕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한 시즌 가장 많이 외야 담장을 넘겼던 2013년 시즌에도 홈런왕을 차지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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