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옛날 중국에서 민간의 풍속이나 정사를 살피기 위하여 거리의 소문을 모아 기록하던 벼슬아치를 패관(稗官)이라 하였다.
이야기를 짓는 사람도 패관이라 일컫게 되었는데,
이야기를 쓰는 사람의 창의성이 보태져 패관문학으로 발전되었다.
우리나라의 패관문학
고려 때 크게 성행
이규보 (李奎報)의 <백운소설>, 이인로(李仁老)의 <파한집>,
최자 (崔滋)의 <보한집> 등이 대표적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모태로 쓰여진 글이라 자연 걸쭉한 음담이 많은데, 특이한 풍속과 묵객들의 언행과 기예, 동요 등을 망라했다
'우리 역사 > 고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화상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 (0) | 2016.07.09 |
---|---|
고려 역사 신문 (0) | 2016.06.25 |
운문사의 변천 (0) | 2016.06.21 |
세속오계와 화랑 (0) | 2016.06.21 |
경상도의 운문, 초전 지역에서 일어난 반란 (0) | 2016.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