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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해외자원개발의 민간 참여

by 산골지기 201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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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들은 해외자원개발에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민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까지 민간의 해외자원개발 역량과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부가 석유공사의 자원개발 기능과 인력을 가스공사에 넘길 가능성이 높다.

자원개발만 해서는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없다.

세계적으로도 주요 기업들은 자원개발과 유통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광물자원 역시 기존에 광물자원공사가 갖고 있던 자원개발 기능을 포스코나 현대제철과 같이 광물을 필요로 하는 민간 기업에 넘기거나 민간과 공동으로 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자원개발을 맡을 전문 자회사를 신설하는 방안도 있지만  대주주가 공기업인 상황에서 경영의 독립성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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