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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이란 진출 건설사들

by 산골지기 201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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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53억 달러 규모의 이스파안~아와즈 철도 프로젝트를 비롯해 박티아리 수력발전 댐(19억달러) 프로젝트 가계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은 27억 달러 규모의 비드블란드 가스처리시설 MOU, 네이자르 500mW급 발전소 HOA(Head of Agreement,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했다.

GS건설은 총 24억 달러 규모의 이란 사우스파스 11, 14단계 프로젝트, 대우건설은 바흐만 제노 정유시설 공사(100억 달러, 현대건설 합동 MOU)와 테헤란 쇼말 고속도로 3공구(15억 달러)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6억 달러 규모의 사우스파 12 확장 2단계 사업 FA(Framework Agreement), 5억 달러 규모의 잔잔 가스복합발전소 공사의 HOA(Head of Agreement, 사업추진합의서)를 맺었다.

MOU를 체결한 국내 건설사들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갖고 향후 본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단 다른 경쟁사들보다는 한 발 앞서 나간 셈이다.

하지만 MOU는 체결 당사자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없고, 이란 재정도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본계약 체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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