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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안정된 선발진이 팀 선전의 원동력

by 산골지기 201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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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현재 14승4패1무로 부동의 선두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데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두산이 이번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는  원동력은 바로 막강 선발진으로 볼수가 있다. 돌아온 에이스 니퍼트와 새로운 뉴페이스  마이클 보우덴이 팀의 확실한 선발 원투펀치를 형성하며 다승  1,2위를 달리고 있다.

보우덴은 다승에서는 니퍼트에 비해 한발이 늦지만 평균자책점은 1.04로 니퍼트를 누르고 이부문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확실한 토종 원투펀치가 선발라인업을 든든히 하고 있다.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장원준은  2점대의 평균자책점에 시즌 3승째를 올리고 있다. 꾸준함을 보인다.

이번 시즌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유희관은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매우 높지만 시즌 2승을 확보하면서 초반의 우려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에 있다. 지난 시즌 종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유희관이 선발 라인업에서 잘 버텨주느냐가 두산의 걱정거리라 할수가 있다.

최근 8승2패의 상승세를 보이며 2위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는  SK도 선발진이 강하다.  

 

선발 4명이 모두 평균 5이닝 이상을 던져 제몫을 해주고 있는 가운데 선발 퀄리티스타트는 10개 구단중 단연 1위다.

팀의 1선발인 김광현은 개인통산 100승 달성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시즌 3승2패, 평균자책점 3.31의 준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팀의 이닝히터 역할을 확실히 해주는 것이 김광현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외국인 투수 켈리와 세든의 호투도 팀의 경기전반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2점대의 우수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켈리는 승운이 따르지 않는 관계로 아직 1승에 불과하지만 매 경기 등판마다 확실한 이닝히터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세든도 승수는 아직 2승에 불과하지만 지금까지 26이닝을 소화하며 확실한 게임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여기에 토종투수 박종후의 기량향상이 SK에게는 더없이 반갑다. 2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박종훈은 팀을 두산전 6연패에서 벗어나게 하며 이번 시즌 확실한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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