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보에 독립기지를 건설한 신민회
압록강의 북쪽에 위치한 만주의 삼원보에는 신민회가 신흥학교를 설립하면서부터 우리민족의 중요한 보금자리로 역할을 하였다.
■신민회가 삼원보에 설립한 신흥 학교는
이후 신흥 무관학교로 변하여 독립군 양성기관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
또 삼원보에는 많은 민족운동의 기지가 설치가 되는데 신민회가 설치한 경학사를 비롯하여 부민단, 대한 독립단등이 있으며 이후 한족회가 설립되었고 독립군 단체인 서로 군정서의 본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당시에 이루어졌던 남북협상
광복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정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으로 가닥이 잡혀 가자 일부 세력은 단독정부의 수립에 반대 하면서 남북협상을 추진한 세력이 있었다.
남북협상을 추진한 대표적인 인물은 김구와 김규식인데 김구와 김규식은 남한만의 단독선거 수립을 막고 통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당시에 있었던 남북협상은 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전 조선 제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와 남북 요인 회담등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미국과 소련이 대립하는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에서 남북협상은 별 효과를 찾지 못하였다.
한국독립군의 활동
한국 독립군은 1930년대
만주에서 활약하던 독립군대 였다.
1920년대에 정의부, 참의부, 신민부로 이루어졌던 3부는 다시 통합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이러한 시대적인 분위기에서 등장한 것이 혁신의회이다.
한국독립군은 혁신의회 소속의 군대였는데 지청천이 총사령관으로 활약을 하였다.
한국 독립군은 1932년 9월에 쌍성보 전투에서 크게 승리를 하였고 1933년 7월에는 대전자령 전투에서 중국군과 힘을 합쳐서 일본군을 크게 물리치기도 하였다.
또 1933년 동경성 전투에서도 일본군을 크게 무찔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