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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스가 타선을 폭발시키며 SK와이번스를 대파했다.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SK와 KIA간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KIA가 21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20-2의 대승을 거두었다. SK는 8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SK와 KIA간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KIA가 21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20-2의 대승을 거두었다. SK는 8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패를 당하며 팀 분위기가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양팀은 1회부터 득점을 주고 받았는데 SK는 1회 초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성현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조동화의 보내기 번트와 최정의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회 말 공격에서 KIA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나지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2-1로 역전시킨 후 안치홍의 득점타가 이어지면서 1회 말에서 4점을 뽑았다. 초반 기선을 잡는데 성공했다.
KIA는 3회에도 안타를 폭발시키며 점수를 추가했다. 차일목이 안타를 치고 1루에 나간 후 김민우가 좌측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브렛 필의 2루타가 작열하면서 순식간에 점수차를 7-1로 벌렸다.
KIA는 5회에도 나지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9-1을 만든 후 6회 말 공격에서도 대거 7득점을 하면서 16-1까지 달아났다. KIA의 득점은 7회에도 이어졌는데 백용환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린데 이어 김주형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4점을 뽑았고 스코어를 20-2로 만들었다.
KIA 타이거스로 이름을 바꾼 후 최다득점 신기록을 수립한 KIA가 살아난 타선을 중심으로 연승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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