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화

인류 문화는 기후가 따뜻하고 큰 강가의 물을 얻기 쉬운 지역에서 자라났다.

 중국의 황하 유역, 인디아의 인더스강, 갠지스강 유역,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유역, 그리고 이집트의 나일강 유역 등, 모두 농사짓기에 알맞은 곳이었다.

고대 문명의 발상지   

황하 문명은 역사가 흐름에 따라 전 중국으로 퍼져 한문화로 발전하였으며,

한문과 유학을 중심으로, 우리 나라, 일본, 그리고 동남 아시아 여러 나라에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

안도 문명은 전 인디아를 무대로 발전하였으며, 특히 석가모니가 이룩한 불교는 실론섬을 거쳐 동남 아시아로, 북인디아에서 중앙 아시아를 거쳐 중국으로 전하여졌다.

중국에서 우리 나라에 들어온 불교는 다시 일본에 전하여져,

아시아 여러 나라의 종교 생활과 문화 활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은 그 영향이 유럽으로 미쳐 발칸 반도를 무대로 하여 그리이스 문명이 자라나게 되었다. 서양 문명은 그리이스 문명으로부터 출발을 보게 되었다.

그리이스 문명에 이어 로마 문명이 성립하였는데, 이 두 문명은 지중해를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크리스트교는 오리엔트에서 유럽으로 전하여져 로마의 국교가 되었다.

이후, 크리스트교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럽 사람의 정신적인 기둥이 되어 왔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유럽 문화는, 15세기에 이르러 인디아에 이르는 뱃길이 열리고, 신대륙이 발견됨에 따라 대서양을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을 하게 되었다. 이후, 유럽의 문화는 세계 여러 곳으로 활발하게 뻗어 나가게 되어, 오늘날 세계는 한 덩어리로 얽혀 새로운 문화 활동을 보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