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시즌 첫 경기를 승리하며 이번시즌 출발을 산뜻하게 했다.
23일 GS칼텍스의 홈경기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V-리그 여자배구 GS칼텍스와 현대건설간의 경기에서 토종 원투펀치 이소영과 강소휘가 맹활약을 펼친 GS칼텍스가 지난시즌 3위팀인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1로 누르고 이번시즌 상위권 진입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날경기에서 GS칼텍스는 이소영과 강소휘가 42점을 합작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소영이 22점, 강소휘가 20점을 각각 올렸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경기에 별로 나서지 못했던 이소영이 좋은 모습으로 이번시즌을 출발한다는 것이 GS칼텍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현상이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베키가 21점, 양효진이 1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강한 서브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경기를 펼친 GS칼텍스에게 실력차이를 실감하며 시즌 첫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서브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승리를 따낸 GS칼텍스
1세트 경기시작후 두팀은 한점씩을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GS칼텍스는 이소영과 강소휘를가 현대건설을 공략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플레이를 앞세워 GS칼텍스에 맞섰다. 팽팽한 승부는 20점대 이후에 GS칼텍스쪽으로 기울었다. 이소영과 강소휘의 연속득점이 터지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알리가 서브 득점까지 올리면서 GS칼텍스는 25-23으로 첫세트를 따냈다.
첫세트를 따내며 사기가 오른 GS칼텍스에서는 시중 리드를 지키는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2세트를 25-15로 가볍게 따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3세트에서는 힘을 발휘하면서 반격에 나섰는데 외국인 선수 베키의 공격득점에 황민경까지 가세를 하면서 3세트를 따내고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3세트를 내준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다시 공격의 고삐를 조였는데 강소휘가 강한 서브로 현대건설의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알리가 활발한 득점을 이어가면 16-8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 서브리시브가 흔들린 현대건설을 꾸준하게 공략한 GS칼텍스는 25-14로 세트를 마무리하면서 이날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시즌 상위권 진입의 전망 밝힌 GS칼텍스
현대건설과의 시즌 첫경기에서 GS칼텍스는 현대건설에세트스코어 3-1로 이기는 가운데 점수차는 100대 72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개막전의 승리를 넘어서 경기내용 자체가 매우 좋았다.이소영이 부상에서 돌아온 가운데 차세대 에이스 강소휘가 가세하는 원투펀치가 확실한 위력을 발휘했다. 아쉬운 점이라면 외국인 선수 알리가 부진을 보인점이다. 알리는 공격성공률이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2세트 경기도중 표승주와 교체가 되었다.
지난 9월에 있은 코보컵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 인삼공사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막판에도 상승분위기를 확실하게 보여준바가 있다. 외국인 선수가 부진을 보이는것이 하나의 걸림돌이 될수가 있겠지만 이소영과 강소위, 표승주등이 공격을 이끄는 토종배구를 앞세워 이번 시즌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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