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여자부 외국인 선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40%대 초반에 머무는 가운데 KGC인삼공사 알레나 버그스마(등록명 알레나·미국)가 278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득점 선두를 달린다.

알레나의 점유율은 절반에 육박하는 46%에 이른다.

 세네갈 출신 GS칼텍스의 파토우 듀크(등록명 듀크)는 용수철 같은 탄력으로 공격 성공률 43.19%로 1위를 달리나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울상이다.

현대건설은 미국 출신 공격수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이 아주 뛰어난 기록을 내지 못함에도 공격수 전원의 고른 점유율을 바탕으로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고관절 근육을 다친 테일러 심슨을

18일 미국으로 돌려보내고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섰다.

점유율 34%를 차지한 심슨의 빈자리를 이른 시간에 메우지 못하면 순위 싸움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