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최대어로 꼽하며 2차 이적시장에 나왔던 박정아의 진로가 도로공사로 결정이 되었다.
이번 시즌 김희진과 함께 FA 최대어로 꼽혔던 박정아는 1차 협상에서 소속팀 IBK기업은행과의 계약이 불발되면서 2차 시장으로 나왔었다. 2011-2012시즌 프로데뷔때부터 팀동료 김희진과 함께 최고의 신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박정아는 데뷔 첫해에는 아깝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쳤지만 자신은 신인왕을 차지한바가 있었다.
데뷔 첫해를 화려하게 보낸 박정아는 이듬해인 2012-2013시즌에는 김희진, 알레시아와 막강한 공격삼각편대를 형성하면서 팀을 국내최가의 위치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국제대회가 있을때에는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201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하다가 팬들의 악플 세례를 받기도 했지만 한국대표팀에서 반드시 필요한 레트임에는 부정할 수가 없다.
IBK기업은행은 박정아와 김희진이라는 듬직한 토종 선수들을 앞세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각각 3차례나 차지하면서 신생팀으로 V리그를 주도하는 팀으로 역할을 해왔었다.
이번시즌이후 팀원들이 대거 FA로 나오는 상황에서 팀동료 김희진이 최다연봉인 3억원에 도장을 찍으며 1차 계약을 성사시킨데 반하여 박정아는 1차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한 가운데 이적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1차 협상의 내용은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김희진과 같은 3억연봉에 미달하면서 기업은행과의 협상이 결럴된 것으로 추측을 해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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