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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여자배구 외국선수 결정

by 산골지기 2017.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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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가 이바나를 영입했다

이바나의 가세로 도로공사는 최대 약점이었던 라이트 주공격수를 보강했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도 참전할 계획이어서 예정대로 진행되면 레프트 공격력까지 확보된다. 이미 세터(이효희)와 센터라인(정대영~배유나) 등에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도로공사는 단숨에 약점들을 보완하며 일약 우승후보로 떠오를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GS칼텍스가 2순위 지명권을 가졌는데 예상을 깨고, 세네갈 출신인 파토우 듀크(32)를 택했다. 적지 않은 나이와 비교적 작은 키(183㎝)에도 레프트와 라이트를 두루 볼 수 있는 점에서 점수를 딴 것으로 보인다. KOVO 여자부 사상 첫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탄생하게 됐다

3순위를 잡은 현대건설도 파격적으로 엘리자베스 캠벨(23·미국)을 발탁했다. 사전 선호도에서 높은 순위를 받은 이리나와 이미 KOVO에서 검증된 헤일리를 포기하고, 캠벨의 가능성을 본 셈이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이 2017~2018시즌 팀에 전면적 변화를 주는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

FA 센터 김수지와 외국인선수 러브의 이탈로 전력누수가 심한 흥국생명은 구슬 지명권에서도 밀리는 불운을 맛봤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2015~2016시즌 손발을 맞췄던 테일러 심슨(23·미국)을 재신임했다. IBK기업은행은 매디슨 리쉘(24), 인삼공사는 알레나 버그스마(27)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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