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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조선

조선의 외교

by 산골지기 2016.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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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건국 후 명과의 외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초기에는 명의 부당한 요구로 괴로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명과의 외교 관계 확립을 통해 국가의 안정을 유지하고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신을 파견하였다.


조선의 외교는 사대교린을 원칙으로 추진되었다. 우선 동아시아의 강대국인 명에 대해서는 큰 나라이자 문명국을 섬긴다는 ‘사대’를 원칙으로 외교 관계를 맺었다. 그 밖에 여진과 일본 등에 대한 외교는 이웃과 대등하게 교류한다는 ‘교린’을 원칙으로 삼았다.


조선은 명과의 외교를 가장 중시하였다. 명과 평화적 관계를 맺는 것이 조선의 안정과 번영에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태조 때 명이 조선과 몽골 사이를 의심하고 조선도 요동 정벌을 준비하면서 갈등을 빚기도 하였으나, 태종 이후 양국 관계가 회복되면서 활발히 교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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