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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앞서 트라이아웃을 통해 1순위로 사만다 미들본을 지명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알레나 버그스마(190cm)로 선수를 교체했다. 대회 중 알레나는 배탈로 고생을 했다.
조별리그 도로공사전부터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다. 세트 스코어 0-2 상황에서 3세트에만 11점을 선사했고, 결국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도 알레나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34점을 터뜨렸다. 서남원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제 실력을 모르겠다"던 서남원 감독이 이후 "믿음이 간다. 배구를 괜찮게 한다"고 전했다. 알레나 역시 긍정적이다. 미소를 잃지 않고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마지막 지명권을 얻은 매디슨 리쉘
매디슨 리쉘(184cm)은 마지막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신장은 작지만 파워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손목을 쓰는 공격 스피드가 남다르r고 수비 부분에서도 자기 몫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리쉘은 이번 대회 3경기 출전 93득점(블로킹 9개, 서브 5개)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도 53.74%로 안정적이었다. 지난 시즌 맥마혼과 달리 빠른 공격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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