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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7피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막고 SK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기 막판 팔꿈치 통증으로 한 달 반 동안 자리를 비웠던 김광현은 지난 16일 LG전에서 1군에 복귀했다.
3차례 중간 계투 등판으로 구위 점검을 마친 김광현은 24일 삼성전에서 선발로 복귀해 6이닝 3실점으로 두 달 만에 승수를 쌓았고, 이날 호투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조금 높아 김주찬과 이범호에게 변화구에 각각 솔로홈런을 맞기도 했지만 완급 조절로 경기를 끌어가며 무난히 승리를 따냈다.
전반기를 4위로 마친 SK는 김광현이 없는 사이 흔들리며 KIA·LG 등으로부터 추격을 허용했고,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6위로 떨어진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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