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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정조국

by 산골지기 2016.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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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은 27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8라운드 울산현대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교체출전해 종료 직전 1-1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서울에서 광주로 함께 이적해온

김민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울산의 골문을 열었다.

시즌 16호 골. 2010년 13골이었던 개인통산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은 이미 훌쩍 넘어섰다. 이 골은 정조국의 K리그 개인통산 100호 골이었다.

이뿐이 아니다. 정조국은 울산전까지 올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6골·1도움으로 17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010년 올린 개인통산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13골·4도움)와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 이 부문에서도 신기록 달성이 무난하다.

이적을 통해 변화를 꾀하는 선수들은 많지만, 정조국의 광주행은 ‘신의 한 수’였다. 국내선수들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광주에선 곧바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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