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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지난해의 부진 털고 변신하는 예비 FA

by 산골지기 201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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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은 25일까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출루율 부문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4할7푼2리로 한화 김태균(.465)과 NC 에릭 테임즈(.457) 등에 앞서 있다.

 

김태균은 2012~2014년까지 출루율 타이틀 3연패를 이룬 터줏대감이다. 통산 출루율이 4할2푼8리나 된다. 테임즈는 지난해 4할9푼7리로 역대 3위의 높은 기록으로 타이틀을 차지했다

나지완의 타율은  24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지완은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 등 안타 외 출루가 많다. 올해 나지완은 60개 볼넷을 얻어내 김태균(71개)에 이어 2위다. 몸에 맞는 공은 14개로 정훈(롯데)과 함께 1위다. 상대 집중 견제를 잘 견뎌내며 차분하게 출루를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나지완 --- 출루율 1위

최근 기세가 놀랍다. 나지완은 후반기 6경기에서 모두 멀티출루(1경기 2번 출루 이상)를 찍었다. 지난주 타율 5할2푼6리(19타수 10안타)에 사사구 5개를 얻어냈다. 주간 출루율은 6할2푼5리나 된다.

 

올 시즌 뒤 나지완은 FA로 풀려 대박을 노린다. 타율과 홈런(19개) 타점(55개) 모두 커리어 하이를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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