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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인물

채광묵

by 산골지기 201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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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묵은 1850년 홍주 매평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으나 선조인 채충원의 영향으로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채충원(蔡忠元, 1598~1665)은 자를 원부(元夫), 호를 병추(病醜)라 하는 이로 인조9년(1631)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승정원 승지, 형조참의, 경주부윤 등을 지냈다.

암행어사로 파견되기도 하였다. 인조14년(1636) 병자호란이 일어나 청군에 의해 인조가 남한산성에 포위되자 통진부사(通津府使)로 있던 그는 남한산성에 달려갔으나 성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후 그의 후손들이 홍주 일대에 세거한 것으로 알려진다.

채광묵은 어려서 부친의 훈육을 받아 뜻이 강개하고 절개가 있었으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뜻을 어김이 없었다 한다.

부친의 영향을 받아 과거를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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