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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현은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표적 여성 독립운동가다.
3·1운동 후 만주로 건너가 독립운동과 여성운동을 이끌었다.
사이토 마코토 총독 암살을 위해 국내에 잠입했고, 1932년 국제연맹의 만주사변 진상조사단에 손가락을 잘라 쓴 혈서 ‘조선독립원(朝鮮獨立願)’을 전달했다.
이듬해 만주국 전권대사 부토 노부요시를 사살하려다 붙잡혀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그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남 열사는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지낸 손정도 목사와 함께
기독교 신앙에 근거해 여성 계몽·교회 개척에 힘쓰며
독립군을 단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개봉된 영화 암살은 남자현을 모델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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