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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근현대사

안창호--- 진실이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고 믿었던 인물

by 산골지기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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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는 약속을 목숨보다 소중히 생각했다. 독립운동을 하던 중국 상하이에선 동지의 어린 딸에게 “생일날에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

 

약속 당일 아침에 급한 전갈이 날아왔다. 일본 헌병들이 체포하려고 쫙 깔려 있으니 빨리 피신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소녀와의 약속을 어길 수 없었다. 동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생일에 참석하고 돌아오다 일본 헌병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안창호---

 진실이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고

믿었던 인물



그는 이후 모진 감옥 생활 끝에 죽음을 맞았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꿈에라도 거짓말을 했거든 깨어나서 반성하라.

 

” 청년들에게 이렇게 외친 안창호는 그 말을 죽음으로 지켰다. 작은 약속 하나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다니! 보통 사람으로선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안창호가 진실을 귀하게 여긴 것은

그것이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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