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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근대 일본과 서아시아 역사

by 산골지기 201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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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100여 년에 걸친 센고쿠 시대의 혼란이 마감되었다.

 

통일 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국적인 토지 조사를 시행하여 토지의 단위와 도량형을 통일하였다.

 

 

또한, 농민의 무기를 거두어들이고, 신분의 이동을 금지하여 무사, 조닌, 농민의 신분 구별을 분명히 하였다.

 

그 결과 센고쿠 시대를 거치면서 심화되었던 하극상의 풍조가 사라지고, 무사와 조닌은 조카마치에, 농민은 농촌에 거주하는 병농 분리의 사회 질서가 확립되었다.

 

 16~17세기 전후, 이슬람 세계에는 크게 세 개의 제국이 번성하고 있었다. 소아시아와 발칸 반도 일대에서는 튀르크 계통의 오스만 제국이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키고(1453) 성장하였다.

 

 오스만 제국은 16세기 중엽의 술레이만 1세 때에 이르러 지중해의 해상권까지 장악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란 지역에 세워진(1501) 사파비 왕조는 시아파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여 무굴 제국 및 수니파의 오스만 제국과 대립하며 발전하였다. 16세기 말에는 아바스 1세가 수도를 이스파한으로 옮기고 왕국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인도에서는 바부르가 델리 왕조를 무너뜨리고

 무굴 제국을 세웠다. (1526).

 

 

그의 손자인 아크바르 대제는 데칸 고원을 제외한 전 인도를 통일하였고, 17세기 후반 아우랑제브 황제는 남인도를 점령하여 무굴 제국 사상 최대 영토를 확보하였다.

 

내부의 푸른 타일이 인상적인 이스탄불의 블루 모스크, 세계의 3대 광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이스파한의 이맘 광장, 우윳빛 대리석 건물이 눈부신 아그라의 타지마할은 이 시기에 각각의 제국에 세워진 세기의 건축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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