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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근현대사

스크랜톤 대부인의 외아들

by 산골지기 201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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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스크랜턴이 설립한 

 정동병원은 제중원에 이어 두 번째 병원이었다.

 

1887년 고종 임금은 정동병원에

 “施病院”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1890년에는 현 남대문시장 상동교회 자리에 상동병원을 설립했다.

 

 그 후 거주지와 활동지를 상동으로 옮겨, 상동교회를 설립했다.

 

 

스크랜톤 대부인의 외아들 윌리암 B. 스크랜톤선교사는 1856년 5월 29일 미국 코네티컷 뉴해븐에서 출생하여 예일대학(1878)과 뉴욕 의과대학(1882)을 졸업했다.

 

 루리 W. 암스(Loulie Wyeth. Arms)와 결혼하여,

1882년부터 1884년까지 오하이오주에서 

 개업의사로 활동하였다.

 

 1884년 미국 감리회 선교사로 임명되어 목사 안수를 받고 1885년 5월 3일 한국 선교를 위해 입국했다.


 

윌리엄 스크랜튼은 주로 의료선교에 종사하였는데 

왕립병원인 제중원에서 처음 의료활동을 하였고

이후  1885년 9월에는  최초의 민간병원 ‘정동병원’을 설립하여 독자적으로 의료 활동을 했다.

 

 

  윌리엄스크랜튼은 성서 번역위원으로

위촉되어 성서사업에도 공헌했다.

 

1907년 6월 서울에서 열린 ‘감리회선교연회’에서 선교사직을 사임했다.

 

사임한 뒤에도 미국으로 가지 않고 독자적 의료 활동을 계속했다.

 

 윌리엄 스크랜턴은 만년을 일본에서 보내다가

코베에서 1922년 3월에 생을 마감했다.  

 

그의 유해는 코베 캇가노 묘지에 묻혀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아직 양화진에 안장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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