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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왼발 잡이

by 산골지기 201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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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 '왼발잡이'들이 뜨고 있다.

염기훈(32, 수원삼성), 에두(33, 전북현대), 문창진(22, 포항스틸러스) 등 왼발 키커들의 활약이 매 라운드 이어졌다. 국내 프로축구에 왼발잡이 바람이 부는 셈이다. 특히 '토종 공격수' 염기훈의 왼발 돌풍은 강력하다.

지난 18일, FC 서울과의 K리그 7라운드 경기서 염기훈은 왼발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공격 포인트를 올린 염기훈은 8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5골 6도움)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펼치고 있다.

염기훈과 함께 시즌 초부터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에두 역시 K리그의 대표적인 왼발 골잡이다. K리그 개막을 앞두고 5년 만에 돌아온 에두는, 지난 4일 포항과의 경기서 리그 4호 골을 터트렸다. 레오나르도-이동국과 함께 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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