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위치한 람사르 습지에는
대암산 용늪을 비롯하여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 습지,
오대산 국립공원 습지가 있습니다
| 강원도에 위치한 람사르 습지 |
| 대암산 용늪 |
| 한반도 습지, |
| 오대산 국립공원 습지 |
●대암산 용늪
대암산 용늪은
해발 1304미터의 대암산 정상 부근에 형성된 습지인데요 면적은 7,490㎡입니다.
대암산 용늪에서 용늪이라는 명칭은 '승천하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뜻인데요
비무장지대의 생태계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산 정상에 형성된 고층 습원인데요 늪의 바닥은 평균 1m 깊이의 이탄층이 발달해 있습니다.
용늪의 이탄층에서 추출한 꽃가루를 분석한 결과,
대암산 용늪습지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약 4000년 전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습지
오대산국립공원습지는 질뫼늪·소황병산늪·조개동늪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산양·수달·검독수리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 오대산국립공원습지 |
| 질뫼늪 |
| 소황병산늪 |
| 조개동늪 |
오대산국립공원내에 있는 질뫼늪과 소황병산늪은
2008년 1월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질뫼늪은 해발 1060m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해발 1060m에 위치한 질뫼늪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식물인 기생꽃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소황병산늪은 해발 1170m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해발 1170m에 위치한 소황병산늪은
연중 지하수 용출에 의한 풍부한 수량을 갖고 있는 이탄습지입니다
해발 1170m에 위치한 소황병산늪에는 물이끼가 자라고 있으며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곳입니다.
조개동늪은 해발 780m 조계동 계곡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물이끼와 갈대가 많이 자라는 곳입니다.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 습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 습지는
신천리와 옹정리의 주천천 합류부에 위치한 하천습지 입니다.
한반도습지는 주천천과 평창강의 합류부에 형성된 습지인데요 높은 생물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2012년 1월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습지는 ‘영월 한반도 지형’으로부터 유래한 명칭인데요
한반도습지 습지보호지역 내 위치한 선암마을이 한반도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여 불리게 되었습니다
한반도습지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층층둥굴레 군락과 멸종위기 2급종인 돌상어, 묵납자루, 수달의 서식처니이다.
이외에 한반도습지에는
천연기념물인 붉은배새매와 황조롱이, 그리고 어름치도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반도습지 |
| 신천리와 옹정리의 주천천 합류부에 위치 |
| 하천습지 |
| 층층둥굴레 군락 |
| 돌상어, 묵납자루, 수달의 서식처 |
| 어름치의 집단서식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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