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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시즌 종반 여자배구 순위다툼

by 산골지기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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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라운드가 전개되고 있는 현재 V리그 여자배구는

아직 순위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시즌우승과 챔피언시리즈 직행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는 선두자리에는

 지금으로서는 흥국생명이 가장 유리하지만 앞으로의 경기에서

선두자리가 바뀔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여자배구 6개팀은 모두 22경기씩을 치렀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승점 46점을 확보하며 2위 IBK기업은행(승점 42)에게 승점 4점을 앞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승점 40점을 확보한 가운데 4위 한국도로공사(승점37)와는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선두자리가 자주 바뀌면서 이번 시즌 우승팀을 전연 예상할수 없었던 상황에서 현재는 흥국생명이 2위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며 달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팀플레이에 기복이 많고 절대강자가 없는 이번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흥국생명도 전연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선두자리를 놓고 안개속의 다툼을 벌리는 가운데 또 한편에서는 포스트시즌의 마지막 티켓이 걸려있는 3위자리를 놓고 시즌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5라운드가 전개되고있는 현재 3위 GS칼텍스가 4위 한국도로공사에게 승점 3점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3위다툼은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간의 대결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선두다툼을 벌이던 GS칼텍스는 한국도로공사의 강한  추격을 받는 가운데 시즌막판에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까지 놓칠 우려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하위권에서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가 꼴찌다툼을 숨가쁘게 펼치고 있다.

6위 현대건설은 5위 KGC인삼공사를 승점 1점차로 추격을 하고 있는데 최근 현대건설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기는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

 

시즌이 종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안개속의 판도가 이어지면서  이번 시즌 V리그 여자배구는 각 팀들이 시즌 마지막 상황까지 치열할 순위다툼을 펼치는 모습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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