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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의 석탑으로는
백제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고구려의 영탑사 8각 7층 석탑
신라의 분황사 석탑등이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가장 규모가큰 삼국시대의 석탑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 입니다
미륵사지 석탑이 세워진 시기는 백제 말 무왕(재위 600년 - 641년) 때이다. 한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석탑이자 가장 큰 석탑으로, 양식상 목탑에서 석탑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이 석탑은 백제 석탑의 시원 형식(始原形式)이라고 불리며, 여러 면에서 한국 석탑 전체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이 석탑은 신라식 석탑의 상하기단과 달리, 지복석(地覆石)으로 구획된 사각형의 기단에 사방 3간(間)의 다층탑을 쌓아올린 것이다.
서쪽면 전체와 남쪽면 대부분, 북쪽면의 절반 정도가 무너지고 층수도 6층까지 밖에 남지 않아서 현재 보수, 정비 중이다.
미륵사지 동탑 복원은 1991년 노태우 정권 당시 문화재관리국 주관 하에 이루어졌다. 이 탑은 7층 또는 9층으로 추정되었는데, 동탑의 복원 설계 중에 9층이었음을 알려주는 부자재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