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틴어: Australopithecus→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는 신생대 신제3기 마이오세부터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살던 유인원과 인류의 중간 형태를 가진 멸종된 화석인류로 500만년 전에서 50만년 전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한 것으로 보인다.
발원지는 동부 아프리카로 추정되며 남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동부 아프리카 일대에서 생존한 것으로 추정됨.
남방고원(南方古猿) 또는 남방사람원숭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루시라고도 불리는데 대퇴골이 다른 뼈들과 다른 지층에서, 그것도 3km가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더불어 이미 네이쳐와 사이언스를 통해 'Knuckle-Walker' 루시가 주먹으로 걸었던 모습을 보여준다." [3], 스톡스탯은 당시 상황에서 "캐비닛으로 걸어가서 문을 열었다. 아뿔사! 그녀 (루시)는 전형적인 주먹으로 걷는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4]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현생 인류와는 그 모습이 다르지만, 두 발로 걸을 수 있었고(이족보행), 송곳니가 원숭이와는 다르게 작고 덜 날카롭기 때문에 원숭이에 가까운 인간으로 알려졌다.
1924년에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됐고 그 후 많은 화석이 발견되었다. 골반·대퇴골은 인간을 닮고 있어 직립 보행한 것 같다.
엄지는 다른 손가락에 비해서 크고, 다른 손가락과 마주보듯 붙어 있다. 두개골은 수직으로 붙어 있고 전두엽(前頭葉)·두정엽(頭頂葉)은 유인원보다 발달하였으며, 뇌의 용적은 650~750㎤로서 고릴라보다도 약 100㎤ 크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는 현재 6종류가 발견되어 있는데, 나무에서 나무로 뛰어다니는 숲에서의 생활을 그만두고 수목이 없는 아프리카의 남부 사막에서 생활한 것 같다.
그 결과 상지(上肢)는 손이 되어 식물성의 먹이를 채취하고, 작은 동물을 포획하며, 원숭이나 유제류(有蹄類)까지 잡아서 식량으로 했다. 1959년 동아프리카의 올드바이 계곡에서 리키(Leakey) 부처에 의해서 발견된 진잔트로푸스 보이세이(Zinjanthropus boisei)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에 속하는데, 카프 문화기의 역석기(礫石器)[5]를 제작하여 원숭이의 두개골을 깨서 그 뇌수(腦髓)를 식량으로 한 것 같으며 확실히 인류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진잔트로푸스는 홍적세의 초기(약 100만~60만 년 전)에 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