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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실/지리

장마

by 산골지기 201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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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여름철 우기는 장마와 늦장마로 구분되며, 장마철의 강수는 주로 동부아시아를 동서로 가로질러 정체하는 장마전선에 의하여 나타난다. 즉 장마전선에 의하여 발생하는 우기가 장마이며, 일본에서는 바이우(梅雨), 중국에서는 메이유(梅雨)라고 한다. 이들 우계는 동부아시아 특유의 현상으로서 아열대 기단인 북태평양기단과 고위도의 한 대 기단 사이에 형성되는 한대전선(寒帶前線)에 의하여 나타난다. 동부아시아 규모의 한대전선의 일부가 우리나라에 장마를 초래할 때 그것을 장마전선이라고 한다

 

장마는 6월 중순에서 7월 하순의 여름에 걸쳐서 동아시아에서 습한 공기가 전선을 형성하여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많은 비를 내리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그 시기를 장마철이라 한다.

이는 동아시아 지역 특유의 기상 현상이며, 러시아어로는 자땨쥐늬예,일본어로는 쓰유 또는 바이우,중국어로는 메이위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오랫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말한다. 기상학에서는 " 장마전선(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것"을 말한다.형성된 장마전선이 한반도 주위를 남북으로 왔다갔다 하게 되는데, 이때 비가 내리게 된다. 이때 내리는 비를 장마 또는 장맛비라고 정의한다.

 


주로 여름에 생기는 현상으로, 여름 장마라고 하기도 한다. 장마전선(—前線)은 주로 정체전선으로 나타나는데 북태평양의 덥고 습한 고기압과 오호츠크 해의 차고 습한 고기압이 만나거나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륙 고기압이 만날 때 긴 장마전선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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