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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가 컵대회를 누비는 것은 2010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구단들은 본 무대인 V-리그 개막에 앞서 전력의 반이라는 외국인 선수들의 장단점을 실점에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남자부의 경우 처음으로 드래프트제를 통해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 만큼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그동안 컵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빈자리를 채우며 깜짝 스타로 등극했던 이들은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회가 끝나고 보름도 안 돼 리그가 열려 장기 레이스를 앞두고 체력 소모의 우려도 존재한다.
컵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현대캐피탈이다. 현대캐피탈은 2006년 초대대회와 2008년, 2010년, 2013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2006년·2014년)과 GS칼텍스(2007년·2012년), IBK기업은행(2013년·2015년)이 두 차례씩 패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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