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현 통합장사

구례군청 소속의 이다현이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여자부 통합장사에 등극했다. 

11일  충청북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경기인  여자부 통합장사전 결승전에서 이다현이 여자씨름의 제왕 임수정을 누르고 여자씨름계의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

무궁화급(80kg이하)의 이다현은 전날 열린 체급별 경기에서  결승에서 패하며 우승을 놓쳤는데 11일 열린 통합장사대회에서 장사타이틀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설날대회에서  무궁화장사에 올랐던 이다현은 이번 보은 단오장사대회에서  통합장사에 오르며 올해 2관왕의 영예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