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김태군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SK와 NC간의 경기에서 홈팀인 NC가 SK를 5-4로 제압하고 시즌 41승째를 올렸다.반면 SK는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패한데 이어 이번 NC와의 3연전 첫경기에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지며 30승에 그대로 머무르게 되었다.
NC의 선발 이재학은 5이닝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3실점을 하며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하고 9회에 구원등판한 김진성이 구원승을 거두면서 승리투수가 되었고 SK의 선발 박민호는 4와 3분의1이닝동안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호투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NC가 올렸는데 1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박민우가 우익수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리면서 찬스를 만든후 에릭 테임즈의 땅볼때에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SK는 3회초 공격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는데 나주환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후 원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이명기가 시즌 촛 홈런을 날리면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SK는 5회초 공격에서도 한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는듯 했는데 원아웃 이후 나주환과 이명기가 연속 안타을 때리며 주자 1,3루를 만든후 조동화가 1타점 땅볼을 때리며 점수차를 3-1로 벌렸다.
2점차로 끌려가던 NC는 5회말 공격에서 역전을 시켰는데 선두 타자 모창민이 상대의 수비실책을 틈타 출루에 성공한후 손시헌의 안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가 이어지면서 원아웃 주자 2,3루의 상황을 만들었고 박민우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주자 만루가 됐으며 이상황에서 김종호가 우익수쪽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2-3으로 따라붙었고 계속된 찬스에서 테임스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4-3으로 경기를 다시 역전시켰다.
한점차로 뒤지던 SK는 8회초 공격에서 상대 수비실책과 볼넷이 이어지면서 원아웃 주자 만루의 기회를 잡았고 손민한의 폭투를 틈타 1점을 뽑으면서 4-4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예측할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NC가 9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모창민이 안타를 때리고 주자로 나간후 상대 투수 폭투와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루했고 김태군의 안타때에 홈을 밟으면서 5-4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SK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4연패에서 탈출한 NC가 이번주 SK와의 경기를 위닝시리즈로 만들면서 팀의 상승분위기를 이어나갈수 있을런지 많은 기대가 된다.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가 LG와의 주중 3연전 싹쓸이 (0) | 2014.07.04 |
---|---|
LG, 한화 연파하고 3연승 행진 (0) | 2014.07.03 |
삼성 이틀 연속 한화 제압 (0) | 2014.06.30 |
삼성이 한화에 대승 (0) | 2014.06.29 |
한화, 선두 삼성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 (0) | 2014.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