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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LG트윈스, SK에 대승(2014-4-2)

by 산골지기 201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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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 타선이 폭발한 LG가 SK에게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LG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간의 경기에서 LG가 SK에 8-3으로 승리하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전날 경기에서 SK에게 13-8로 크게 패했던 LG는 이날 경기에서 6회에 대거 6점을 뽑아내며 SK에게 대승을 거두며 시즌 2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SK는 전날의 승리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큰 점수차로 패하면서 LG와 함께 2승2패의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LG는 박용택이 1개의 안타를 때리면서 2점을 올렸고 김용의가 대타로 들어와서 2타점을 올렸으며 정성훈이 3안타, 7번이병규와 9번 이병규가 멀티히트를 날리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LG는 유원상이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었는데 유원상은 우규민을 대신하여 등판한후 1과 3분의1이닝동안 무실점 역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승을 거두었다.

SK는 선발투수로 나선 윤희상이 5와 3분의1이닝동안 5실점을 하는 부진을 보이면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고 조동화가 2개의 안타를 때리면서 2타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2회까지 양팀은 투수전의 양상을 보이면서 0의 행진을 이어갔는데 3회에 SK가 먼저 경기의 균형을 깨면서 선취득점을 올렸다.

SK는 3회 1사후 박진만이 우규민의 볼을 받아쳐 출루한후 정상호의 안타로 1,2루를 만들었고 김강민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후 조동화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3-0으로 달아났다.

LG는 4회에 첫 득점을 얻었는데 1사 이후 이병규의 중전안타로 주자로 나간후 도루, 상대실책을 묶어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고 권용관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면서 3-1로 따라붙었다.

 

 

 

 



6회에 LG가 타선이 폭발하면서 대거 6점을 뽑아내었는데 LG는 9번이병규와 7번 이병규의 연속안타로 1, 2루 찬스를 만든 뒤 희생번트로 1사 만루 상황을 맞이했고 대타로 들어선 김용의가 2타점 동점타를 날리면서 3-3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박용택이 교체 투수인 진해수를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리면서 5-3으로 역전시킨후 9번 이병규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7-3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LG는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무실점행진을 이어갔는데 유원상이 등판하여 무실점 역투를 펼친뒤 이동현과 봉중근이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시즌 개막이후 2승2패로 5할 승률을 이루고 있는 LG는 시즌 초반 타선이 활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시즌의 초반 전망은 매우 밝은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선발 마운드가 어떻게 짜여져 나갈런지가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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