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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크리스티나... 2경기 만에 승리 따냈다

by 산골지기 201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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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1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3-0(25-23, 25-22, 25-19) 승리를 챙겼다.

이재영은 이날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렸다.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크리스티나도 블로킹 2점과 함께 20점을 터뜨렸다. 안방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앞서 크리스티나는 지난 2일 IBK기업은행 원정 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블로킹 2개를 성공시키며 팀 내 최다인 17점을 기록했다. 공격 점유율은 41.84%, 성공률은 36.59%였다. 이재영은 9점을 올렸다. 팀은 0-3 패배를 당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한국 땅을 밟은 189cm 크리스티나는 2경기 만에 승리의 포효를 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테일러 심슨과 다시 손을 잡았다. 하지만 고관절 파열로 팀을 떠났다. 대신 크리스티나를 긴급 수혈했다. 아직 시차 적응 중인 크리스티나. 코트 위에서 제 몫은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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