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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후반기 첫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2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기업은행은 첫세트를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를 회복하며 세트스코어 3-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김희진이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리쉘(24점)과 박정아(22점)가 팀의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이번시즌 도로공사에서 이적한 김미연이 중요한 순간마다 천금같은 득점을 올리며 팀이 승리하는데 확실한 도우미 역할을 했다.
에밀리가 25점을 올리며 분전한 현대건설은 첫세트를 가볍게 따내면서 이날 경기를 쉽게 승리하는듯 했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를 회복한 기업은행에 발목이 잡히며 2위 탈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과의 승점차를 5점으로 벌린 가운데 선두 흥국생명과의 승점차도 4점으로 줄이며 선두탈환에 대한 희망도 가질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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