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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는 시즌 개막 후 치른 4경기에서 3승1패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고양 오리온(3승)가 단독선두로 앞장 선데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안양 KGC인삼공사(3승1패)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KT, 모비스, KCC를 연파한 동부는 30일 전자랜드와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해 4연승 기회를 놓쳤지만 베스트 전력 만으로는 결코 어느 구단에도 밀리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었다
동부의 강점은 공격과 수비의 안정이다.
동부는 4경기 평균 90.0점으로 삼성(97.3점), SK(92.7점)에 이어 팀 득점 부문 3위를 기록했다. 수비력에서 동부는 경기 평균 80.0점을 내줘 오리온(73.0점), 전자랜드(75.7점)에 이어 역시 3위를 기록했다.
역시 동부의 장점은 ‘높이’다.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가 그대로 위력을 발휘하고 김주성이 노장으로서 힘을 내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했던 윤호영이 가세하면서 동부는 4경기에서 150개의 리바운드를 잡고 평균 37.5개를 기록, 오리온(평균 38개)에 이어 간발의 차로 팀리바운드 부문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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