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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태자(麻衣太子, 912년~?)는 신라 마지막(제56대) 왕 경순왕(敬順王)의 첫째 왕자이다. 성은 김(金)이며, 휘(諱)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나, 문헌에 이르기를 일명 김일(金鎰)이라 이라 한다.
신라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29세손으로 경순왕과 왕후 죽방부인(竹房夫人)사이에 첫째 아들로 태어나 태자에 책봉(冊封)되었다.
마 의 태 자
화랑 효종랑의 손자이며,
부안 김씨의 시조
935년(경순왕 9년) 경순왕이 고려 태조에게 나라를 손국(遜國)하려 하자 이에 불가함을 극력 간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종묘(宗廟)에 곡을 하고, 처자를 죽이고 개골산에 들어가 마의(麻衣)를 입고 여생을 마쳤다.
둘째 왕자 범공선사 김덕지(金德摯)와 함께 935년(신라 경순왕 9년) 10월 경순왕(敬順王)이 고려 태조에게 신라의 천년 사직을 손국(遜國)하려 하자 불가함을 극력 간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종묘(宗廟)에 곡을 하고, 처자를 죽이고 나라를 떠나 금부리에서 충신 지사 일민들과 함께 조국 광복의 숭념을 발의하였다고 한다.
후에 개골산(皆骨山)에서 대절을 지켰으므로 그 증손대에 이르러서 대의를 실행한다는 명분으로 나라에 출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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