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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올해로 2년 계약이 끝나는 김용희 감독을 재신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김용희 감독의 재계약 마지노선은 ‘포스트시즌에서의 뚜렷한 성과’였다.
그 ‘뚜렷한 성과’의 기준을 두고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가 좌절된 마당에 더 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해졌다.
20대 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의 지지가 상대적으로 강했으나 성적의 방패막이가 될 수는 없었다.
당초 정규시즌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지켜보자는 SK였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면서 이제는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내부 승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현재로서는 외부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SK는 새로운 감독이 결정됐다는 추측에 대해 일단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현역 감독이 SK와 연계되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했던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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