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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일반

전남 드래곤즈

by 산골지기 201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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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는 브라질 공격수 자일(28)이 합류한 이후 성적이 확 바뀌었다.

1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5라운드 전남-인천 유나이티드전. 전반 9분 자일이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남은 전반 17분 벨로스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허용준의 극적인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10위에서 7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다음날 열리는 8위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전)와 9위 광주FC(제주 유나이티드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순위가 내려앉을 수도 있지만 1라운드(7위) 이후 올시즌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월, 전남 노상래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성적은 바닥을 치고 있었고 주축 외국인 선수인 스테보와 오르샤마저 팀을 떠났다. 6월까지 거둔 승리는 단 3번.

노 감독은 7월 이적시장이 열리자 과거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자일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전을 노렸다. 자일은 2011~2012년 제주에서 55경기 2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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