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KB와 KDB생명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결승에서 만났다. 두 팀 모두 결승 직전까지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렀다.
디펜딩 챔피언을 누르고 새롭게 정상에 오른 KB에선 단연 심성영이 눈에 띈다.
작년 박신자컵에서 평균 18.3득점 4어시스트 1.2스틸로 맹활약한 심성영은 올해 대회에도 팀 공격을 책임지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평균 12.6득점 3.4어시스트로 개인 기록은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지난 16일 KEB하나전에서 3점슛 10개 포함 35득점을 폭발하는 등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결승 직후 발표된 대회 MVP도 그녀의 몫이었다.
KB에게 심성영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
변연하의 은퇴로 고민하던 KB에게 심성영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
지난해 우승팀 KDB생명은 결승에서 비록 아쉽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진 못했지만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잘 짜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응형
'스포츠 > 스포츠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넥센 전반기 3위 (0) | 2016.07.19 |
---|---|
리우에 출격하는 3인의 여궁사 (0) | 2016.07.19 |
철벽 마무리 김세현 (0) | 2016.07.18 |
넥센 히어로즈 (0) | 2016.07.18 |
여자 양궁--- 이번대회에서 단체전 경기규칙도 개정 (0) | 2016.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