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도서관1 작은 도서관 "우리 아이들이 사는 곳은 깊고 작은 산골이지만 가슴 속 꿈은 도시의 아이들보다 컸으면 좋겠어요." 폐축사를 없애고,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문화적으로 소외된 산골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땀 흘리는 우성익 목사(남원노회 쌍치소망교회). 아이들의 꿈과 신앙이 크게 자랄 수 있는 공간이길 바라며 '꿈 땅 작은 도서관'이라 이름 짓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역을 전개하는 그를 만났다. 지난 8월 25일 굽이굽이 내장산 산길을 따라 찾아 들어간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운암리. 그곳은 호남고속도로 정읍 IC를 빠져나와 차를 타고도 50분 이상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고즈넉한 산골 마을이다. 유일한 대중교통인 버스 운행은 하루 세 차례, 동서남북 사면을 둘러보아도 온통 높은 산뿐인 마을엔 안개와 구름.. 2014. 10.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