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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김규민-박상하의 트윈 타워

산골지기 2017. 12. 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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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14승4패(승점 38)로 전반기를 마무리 지었다.

올 시즌 삼성화재는 김규민-박상하의 트윈 타워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2016-17시즌 부진했던 김규민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김규민은 25일 현재 속공 성공률 62.86%로 하현용(KB손보·62.16%)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블로킹 부문에서도 신영석(현대캐피탈·세트당 0.968개)에 이어 2위(0.817개)에 자리하고 있다.

2016-17시즌 블로킹 6위(0.429개), 속공 4위(61.99%)였던 김규민은 올 시즌 개인 기록면에서 좋아진 모습이다. 지난해 외롭게 중앙을 버텼던 김규민은 베테랑 센터 박상하(FA 이적)가 합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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