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가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승점 12점째를 올렸다.
26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3라운드 경기에서 신생팀 러시앤캐시는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또 한 번의 파란을 일으켰다. 2라운드에서 2승을 챙긴데 이어 3라운드에서 우리카드까지 제압한 러시앤캐시는 시즌 3승째를 따내며 한국전력을 승점 1차로 추격하면서 탈꼴찌에 대한 희망도 가지게 되었다.
러시앤캐시는 강한 서브로 우리카드를 제압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는데 서브 에이스를 7개나 기록하면서 서브에이스 2개에 그친 우리카드에 크게 앞섰다. 러시앤캐시는 송명근이 16득점을 올리면서 좋은 활약을 펼친가운데 용병 바로티도 16득점을 올리며 팀의 득점을 이끌었고 송희채도 서브득점2개를 포함하여 8득점을 올렸다.
1세트는 양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듀스 까지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로 1세트를 26-24로 따내면서 좋은 출발을 하였다.
1세트를 따내면서 분위기를 상승시킨 러시앤캐시는 2세트에서도 강한 스파이크로 우리카드의 코트바닥을 쉴새없이 공략하면서 꾸준한 리드를 이어나간 끝에 2세트도 25-18로 여유있게 따내면서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양팀은 초반에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가 7-7의 동점상황에서 러시앤캐시가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는데 바로티의 강스파이크가 우리카드의 코트바닥을 떄리면서 13-10으로 점수차를 벌린뒤 송명근의 연속득점에 힘입어 6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아나갔다. 우리카드의 범실까지 더해지며서 25-18로 3세트마저 가볍게 따내면서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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