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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경제

'반도체 ETF' 수익 30% 뚫었다...실적 죽쑨다던 반도체의 반전

by 산골지기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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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업계가 역대 최악의 실적에 신음하고 있지만,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들어서만 평균 수익률이 30%를 넘어섰다. ‘반도체 바닥론’에 힘이 실리며 반도체 관련 지수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영향이다.


   코스콤에 따르면 국내 상장한 반도체 ETF 15개의 올해 평균 수익률(지난달 말 기준)은 31%다(표 참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올해 39.56% 수익을 냈다. 챗 GPT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와 TSMC·삼성전자 등에 투자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돈도 몰리며 지난해 11월 상장한 뒤 3개월여 만에 순자산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반도체MV’(34.04%)와 ‘KODEX 반도체’(30.39%) 수익률도 30%를 넘어섰다. ‘KODEX 미국반도체MV’는 엔비디아와 인텔, TSMC 등을, ‘KODEX 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등에 투자해 수익을 올렸다.


   ETF는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을 내는 펀드다. 

반도체 ETF도 마찬가지다. 해당 상품이 추종하는 특정 반도체 지수에 따라서 수익률이 달라진다. 

대표적인 반도체 지수인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는 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28% 뛰었다. 한국거래소(KRX) 반도체 지수도 올해 들어 3일까지 16% 상승했다.

[2023년 4월3일 중앙일보 기사]

'반도체 ETF' 수익 30% 뚫었다...실적 죽쑨다던 반도체의 반전 | 중앙일보 (joongang.co.kr)

 

'반도체 ETF' 수익 30% 뚫었다...실적 죽쑨다던 반도체의 반전 | 중앙일보

세계 반도체 업계가 역대 최악의 실적에 신음하고 있지만,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고공행진 중이다. 코스콤에 따르면 국내 상장한 반도체 ETF 15개의 올해 평균 수익률(지난달 말 기준)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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