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농구

신한은행 삼성생명을 잡고 시즌 3위로 올라서

by 산골지기 2014. 11. 10.
728x90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을 잡고 시즌 3위로 올라섰다.


9일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신한은행간의 경기에서 원정팀인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58-50으로 승리하고 시즌 2승째를 올렸는데 김단비가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15득점을 올려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하은주가 9점을 올리며 공격에 가세했다.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16득점을 올리며 좋은 득점력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팀플레이가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신한은행에 패하고 말았다.

 

 

1쿼터에서는 박하나가 좋은  활약을 보인 삼성생명이 먼저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나갔는데 3점포 2개까지 자세를 하면서  신한은행을 계속 압박해나가며 공격의 흐름을 이어간끝에 1쿼터를 리드한 가운데 마쳤다.

 



1쿼터에서 수세에 몰렸던 신한은행은 2쿼터가 시작되면서 반격에 나섰는데  김단비가 골밑득점과 중거리포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득점을 이어나갔고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하은주가 투입되면서 공격의 더욱더 탄력을 받았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외곽포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신한은행에 대항했는데  37-37의 동점상황에서 전반전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전반을 팽팽하게 마친 양팀은 후반에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쳐나갔다. 삼성은 용병 케인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나갔고 신한은행은 하은주를 앞세워 공격의 물꼬를 터나갔는데  곽주영, 크리스마스가 공격에 활발하게 가담을 하면서 삼성생명에 대항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경기는 마지막 4쿼터가 시작되면서 차차 승부의 향방이 갈리기 시작했는데 신한은행은 김단비와 크리스마스가 활발하게 득점에 가담하면서 리드를 잡아나가기 시작했는데  크리스마스가 빠른 돌파로 삼성생명의 수비망을 흔들었고 하은주가 크리스마스의 공격에 가세를 하면서 공격주도권을 계속 이어나갔다.


삼성은 커리가 공격에 적극가담하면서 신한은행에 맞섰지만 경기막판에 김단비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이날 경기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최윤아의 자유투까지 성공하면서 58-50의 승리를 굳히며 시즌 2번쨰 승리를 맛보았다.


시즌 첫경기에서 KDB생명을 잡으며 좋은 출발을 했던 신한은행은 두번째 경기에서 라이벌 우리은행에게 62-53으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침체가 되었는데 삼성생명과의 3번째 경기를 잡으며 시즌 2승째를 올림과 동시에 분위기 회복에도 성공했는데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신한은행이 선두권을 유지해 나갈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728x90
반응형